[일요신문] 10일 오전 10시35분께 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인 섬마을 주민이 해경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 통영시 욕지면 상노대도 주민 A씨(79)는 이날 갑작스런 하반신 마비증세와 팔 저림 증상이 심해져 가족이 119로 신고했다.
119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상황센터)은 주변해역을 경비중이던 50톤급 경비정을 섬에 급파, A씨를 통영시내 해경 전용부두까지 이송했다.
해경은 함정내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 부산대학병원과 연결 실시간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응급조치 했다.
A씨는 부두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로 병원까지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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