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지원기업 모집...과제별 총 개발비 75%, 5억 원 한도로 지원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기업에 한정해 추진되는 한국남부발전의 새로운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기업에게는 과제별 총 개발비의 75%, 최대 5억 원이 지원된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지역 에너지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특화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1단계로 오는 2016년까지 50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기업 발굴 및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금오기전, 터보파워텍 등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지원 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부산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부산시 선도기업은 우대)으로, 많은 부산시 중소기업의 참여를 통해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지원대상 과제는 △원가절감과 기존제품의 성능 및 품질 향상 연구개발 △품질 및 가격 경쟁력 있는 기자재의 국산 개발 △발전설비 운용기술 향상 S/W 및 H/W 개발 △발전분야 시공품질 관련 신기술 개발 △해양에너지기술과 발전산업기술간 창조융합형 기술개발 등이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