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는 지난 10일 NIB 남인천방송, 한국경제TV, 불교TV, 기독교TV 등 8개 기관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남인천방송 등은 이날 백미 250포(1포 10kg)와 라면 250상자를 후원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남구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세대 등 250세대의 차상위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남인천방송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행복한 사회 분위기와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가난구제는 나라가 못하지만 오늘처럼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눔릴레이가 이어진다면 우리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인천방송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