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15년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대상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에 대한 사실조사, 비주택(쪽방,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의 주민등록사실과 일치여부 조사, 중학교 입학예정 청소년 중 거주불명등록자 실제 거주지 재등록 및 전입 등이다.
구는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신고사항과 상이한 자는 직권정리 될 수 있으며 동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신고 할 경우 주민등록 과태료를 최고 3/4까지 경감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금년에 실시되는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편익 증진 및 행정효율성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민원담당자는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구는 주민등록 제도 운영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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