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로부터 감사패 받은 공원지킴이 정상진씨.(사진 중앙)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 소속의 공원지킴이 정상진씨(58년생)가 부산 강서경찰서(서장 박도영)로부터 상습 차량절도범 검거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정상진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경 부산 강서구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주차장에서 잠금장치가 돼 있지 않은 차량 8대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친 이모(42)씨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해 신고해 체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찰은 경마장 주차장 내 차량에서 절도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마장 직원들의 협조를 받아 잠복근무 중 이씨를 검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