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빅바이어 16명과 도내 수출업체간 1:1 상담방식으로 진행
이번 상담회는 1만 여 개의 대형유통업체에 납품을 담당하는 상해상창무역유한공사 남정주 바이어를 비롯한 16명의 중국의 빅바이어와 도내 수출업체간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바이어들은 경남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보고 맛보면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했다.
바이어들은 경남산 우수 농식품 수입을 적극 검토할 뜻임을 밝혔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상담회를 통해 경남 농식품이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구축돼 수출이 실행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앞으로 바이어 관리와 지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6월 2일 중국 상해에서 현지바이어를 초청, 경남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화권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