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3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교육청의 `새로운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모든 공문서를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자동원문공개서비스`를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새로운 업무 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결재 원문은 시교육청 기록관 홈페이지(girok.sen.go.kr)와 열린 서울교육 홈페이지(open.sen.go.kr)를 통해 시민과 학부모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의 자동원문공개서비스는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만 정부의 정보공개포털사이트(www.opn.go.kr)를 통해 공개토록 한 행정자치부의 서비스 시스템을 보완해 공개 범위를 비공개로 지정된 문서 이외의 모든 문서로 한 단계 더 확대한 시스템이다.
자동원문공개서비스 시스템은 업무관리시스템에서 생산된 결재 원문을 시민에게 주도적으로 공개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구축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동원문공개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학부모들이 서울교육 관련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행정의 객관성 ․투명성․신뢰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