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스토리 채널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남구는 ‘통통통 남구’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구정소식과 문화예술, 교육, 생활 정보와 마을이야기 등을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카카오스토리 개설은 조금 더 많은 주민들과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싶은 남구의 바람에서 비롯됐다.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은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남구는 앞으로 더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과 교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카카오스토리 개설을 기념, ‘카스 소식받고 카스테라 받자’라는 이름으로 오는 3월26일까지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새롭게 오픈한 남구 카카오스토리채널을 방문, ‘소식받기’를 하고 이벤트 게시판에 ‘축하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카스테라를 증정한다. 가장 인상적인 축하댓글을 남긴 한 명에게는 주말영화예매권 5매를 경품으로 준다.
한편 남구는 현재 통통통 남구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초 블로그 메뉴를 새롭게 개편했다. 또한 카카오스토리를 신규로 개설, 블로그 기자단 ‘미추댁의 착한이웃들’을 창단하는 등 주민과의 일상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