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외환카드와 통합한 하나카드가 지난해 시장점유율에서 롯데카드와 우리카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의 ‘2014년 신용카드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시장점유율 20.50%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가 14.86%, 현대카드가 13.28%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4위를 기록한 KB국민카드는 시장점유율 12.32%를 기록했으며 하나카드가 7.99%로 그 뒤를 이었다. 롯데카드(7.18%)와 우리카드(6.95%)는 하나카드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13년 4.61%의 점유율을 보였던 하나SK카드가 롯데카드와 우리카드를 젖힐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외환카드와 통합으로 풀이된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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