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한강신도시 주제4공원 내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025제곱미터, 사업비 140여억원 규모로 건립예정인 장기도서관 건축설계안이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는 ‘장기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으며 9명의 심사위원중 8명이 참여했다. 공모에는 총 22개 작품이 출품돼 이중 ㈜스텝건축사사무소와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이 최종 당선됐다.
장기도서관 건립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당선 작품에 대해 “도서관 관리가 용이하며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으로 잘 완성된 계획이며 주변의 주차장 및 공원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 및 매스의 배치가 이루어진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심사위원회는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우수작으로 결정하고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출품한 작품을 가작으로 결정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스텝건축사사무소와 ㈜성현종합건축사사무소에게는 장기도서관 실시설계 권한이 주어지며 우수작을 출품한 ㈜스페이스연건축사사무소는 2000만원의 시상금을, 가작을 출품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는 1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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