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야탑동 중앙도서관에서 40여 곳 평생학습기관·단체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성남시의 평생학습 신규사업인 1-2-3단계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지원 사업,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한다.
이 가운데 1-2-3단계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 기관 간 연계를 통해 과목별 기초 과정을 수강한 시민들이 연계 기관에서도 연이어 심화-전문 과정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학습자 모집 등의 문제로 심화-전문 과정 운영에 애로가 있는 기관·단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자에게 심도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은 시민 1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모여 문화, 예술, 교양, 취미의 정기 학습 활동하는 경우 지원하는 사업이며, 공모(3.23∼3.31)를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로 선정되면 학습 활동형 동아리는 최대 70만원, 실천 활동형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로 평생학습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