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라북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재학학교, 중학생은 군산시 인재양성과, 대학생은 보호자 거주지 시․군청이나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신청하면된다.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심사 후 5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인원은 총122명으로 초등학생 78명, 중학생 44명이다.
연수국가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이다. 도내 대학생 27명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이다.
초·중학생이 4주, 대학생은 24~48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은 연수경비의 60%를 지원하고 대학생은 연수기간에 따라 1천만원 한도 차등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jbdream.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군산시청 인재양성과(063-454-2585)로도 문의하면 된다.
진성봉 시 인재양성과장은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선진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