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7일 오전, 고성초등학교 일원에서 학교주변 식품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군청 위생담당을 비롯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학교주변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금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청결 유지, 식중독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를 홍보했다.
특히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전 예방 3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군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전담 관리원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사용 중인 튀김기름(식용유지류)산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 위생담당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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