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8~19일 저소득계층 학생 500여명과 일반학생·학부모 등 1000명이 참가하는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직업체험 활동`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키자니아의 업무협약에 따라 키자니아가 서울 학생의 진로 체험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입장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의 우수한 직업체험 시설을 운영하는 진로 교육관련 기업체에서 70여종의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의 꿈을 가지게 하는 체험활동이다.
아울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녀들의 다양한 미래 직업관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9월에도 특수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직업체험활동`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중·고등학생의 미래와 관련된 문화예술 체험,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