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일요신문]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8일 2015년 민방위 교육을 책임지게 될 민방위 교육 강사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 강사는 기본교육(민방위제도 및 운영, 민방위대원이 알아야할 20가지, 역사관 등), 실전훈련(심폐소생술, 화재, 화생방) 등의 전문가들로 1~4년차 집합교육 대상 민방위 대원 2만여 명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올해 우수한 강사 확보를 위해 강사를 공개모집하고 강의 능력 평가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면접도 실시했다.
구는 올해 민방위 교육은 품격, 흥미, 유익함이 있는 고품격 교육으로 민방위 대원의 임무 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고 화재발생 등 각종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은 물론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요령에 중점을 두고 생활 속의 민방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민방위교육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으로 부터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알찬 강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