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남부소방서.
[일요신문]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18일 학익두산위브 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관서의 긴급대응능력 배양 및 체계적인 현장관리와 완벽한 수습활동을 전개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자 민 ․ 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아파트 자위소방대, 입주자 등 31여명과 소방차 7대가 동원된 가운데 준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 및 에어매트 이용 구조훈련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및 통보 훈련, 종사자, 입주민 긴급대피 및 건축물 피난동선 확인 ▲소방펌프차량 직렬연결 송수관 송수훈련 ▲소방차동원 합동 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훈련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지도감독 및 현장교육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인 및 주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자발적인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상호 협조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