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우금속공업(주) 방문해 금융지원 방안 논의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19일 삼우금속공업(주)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방효철 회장, 김형열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김치환 NH농협창원시지부장.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형열)는 19일 세계적인 금속표면처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우금속공업(주)를 방문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삼우금속공업은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경남의 대표적인 장수 기업이다.
다년간 축적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속 표면처리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항공기 등 정밀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근 반세기 동안 금탑·은탑·동탑산업 훈장 수훈, 창원시 최고 경영인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지역의 대표적 경영자이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장인 방효철 회장과 가업을 이어받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방남석 대표이사의 2세 경영으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소통의 자리를 제안한 김형열 본부장은 “계속되는 세계 경제성장의 둔화와 내수부진이 우량한 중소기업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NH농협은행은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체 현장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4일 경남심사센터와 국가산단 종합금융지원 TFT를 신설하고, 진주시 기업금융센터를 올해 초 새롭게 설립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기업자금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경제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