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은 지난 22일 화도면 소재에서 발생한 캠핑시설 화재사건과 관련해 이상복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장업 전반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개반 1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23일부터 27일까지 관광, 소방, 전기, 건축, 농림, 상하수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야영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조사에서 등록요건에 맞지 않는 시설은 즉시 시설보완토록 통보하고 관련법에 맞지 않는 시설은 즉시 폐쇄토록 조치키로 했다.
이상복 군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건조에 따른 산불예방, 취약계층 등의 사전 예방점검으로 위험한 시설이 방치되지 않도록 실태조사와 점검을 통한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예방에 적극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