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은 24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국민의 도로명주소의 활용 확산을 위해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옹진군은 지방세 고지서 및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에 도로명주소 표기법 및 활용법 안내, 연안여객터미널 및 옹진수협공판장 등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홍보 물품 배부 및 도로명주소 활용법 안내, 홈페이지 및 영흥대교 전광판에 홍보 문자 게시, 각종 워크숍에 도로명주소 교육영상 상영,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홍보부스 운영 및 우리집 도로명주소 쓰기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옹진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휴대폰 문자와 이메일로 전입환영 인사와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전입자의 주소사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용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의 홍보활동을 병행하면서 관내 전자상거래기업, 소매점, 부동산중개업소, 배달음식점 등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