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25일 오후 4시 부산 국제금융센터 본사 47층 소회의실에서 캠코 신용회복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 및 희망모아’ 고객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총 179명에게 희망 장학금 총 4억 원을 전달했다.<사진>
고등학생 125명과 대학생 54명을 대상으로 고등학생은 총 200만원, 대학생은 총 300만원 범위 내에서 장학금이 지원됐다.
캠코 김용완 이사는 “이번 희망장학금이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소외계층 자녀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캠코는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을 통해 서민들의 신용회복 및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26일 국민행복기금 2주년을 맞아 수혜자들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운영실적을 되돌아보고 금융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