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사업장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진료’ 행사가 지난 24~26일 3일간 울주군 두동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일요신문]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지난 24~26일 3일간 울주군 두동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이동 무료안과진료 행사를 가졌다.
삼성SDI와 서울 실로암안과병원, 울주군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진료는 두동면 지역 65세 이상과 두서면 일부 어르신 500여명 대상으로 백내장 등 안질환 상담·진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경우 이동차량에서 안과수술도 실시됐다.
시력검사 결과에 따라 돋보기를 지급하고, 연로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신속한 안과진료를 돕기 위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연화노인센터, SDI임직원자원봉사자 20명이 3일간 자원봉사 활동도 펼쳤다.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자체에서 운영하는 행복 빵~빵 사랑의 이동밥차를 통해 진료 대기 중인 어르신들에게 붕어빵, 어묵, 커피 등 간식을 지원하는 등 허기진 속도 채우고 추억의 붕어빵도 먹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삼성SDI 대표공헌사업인 사랑의 이동안과무료진료는 2014년 기준으로 누적진료인원 20만5,927명이며, 이 가운데 6,186명에게 진료 및 수술이 진행됐다.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봉석지원팀장은 “지역사회의 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또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