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포시는 환경지도점검 전담부서 신설 전까지 환경·화공직 23명, 6팀으로 구성된 환경특별점검 T/F팀을 운영해 배출업소를 집중 관리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속 첫날인 26일 하루 동안 그물망식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24곳 중 총 11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이날 적발된 유형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위반, 대기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폐기물 불법소각 등 이었다. 이중 2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9개 업소에 대하여는 조업정지 및 사용금지 처분과 함께 자체수사 후 사법기관에 송치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매주 2회씩 T/F팀 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 오염행위는 강력히 조치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환경오염 피해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