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추진 도봉구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3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문화운동추진 도봉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고 안전문화의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안전 관련 기관과 단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할 필요성에서 추진됐다.
협의회 위원 구성은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최병구 자율방재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하고 박문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성혜 도봉경찰서장, 강성동 도봉소방서장, 심영보 안전건설교통국장이 당연직으로,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2명이 위촉직으로 참여해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과위원회로 구성되고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향후 지역실정에 맞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협의회는 연2회, 각 분과위원회는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문화 실천과제 및 일상생활 안전수칙 등을 중심으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실시하고 계절별‧분야별로 발생위험이 높은 안전사고에 대해 일제 점검 및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회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범시민적 안전문화운동 붐 조성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협의회 구성을 통해 성숙한 안전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은 김문환 도봉구청 안전치수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안전관리헌장 낭독,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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