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구로구.
[일요신문]서울 구로구는 관내 중소기업 직원들의 능력 계발과 IT 활용도 향상을 위해 직장인 정보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 6, 8, 10, 12월 짝수달에 진행된다. 먼저 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일반 사무직들에게 실무 활용도가 높은 프로그램 2개반이 개설된다.
구는 각 ‘회사 생활에 힘을 주는 파워포인트’ 강좌를 화, 목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실무에 꼭 필요한 엑셀 팁’ 강좌를 월, 수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각 정원 28명의 수업에는 전문 강사가 나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수강을 원하는 이는 내달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정보화 교육( (www.guro.go.kr/edu)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마감한다.
구는 내달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후 빅테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전문직 과정과 동영상 편집, 파워포인트, 스토리텔링 프레젠테이션 등의 과정을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기계발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