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2,000만 원 보조금 및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
시는 31일 시 홈페이지에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총 100대의 전기차 보급사업을 올해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급대상은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고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소상공인 중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2년 이상 임차 가능한 자다.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BMW코리아 BMWi 등 국내·외 생산중인 5개 차종이다.
접수는 4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14일간 이뤄지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전기차 제조사별 지정대리점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전기차 보급대상자 선정은 신청대수가 100대 이하면 보급 적격자 전원이 대상자로 선정된다.
100대 이상일 경우에는 5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22층 기후환경국 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가 확정된다.
전기차 구매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기차 구입보조금 2천만 원(국비 1천5백만 원, 시비 5백만 원) 및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600만 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