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은 지난 28일 여의도문화광장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공무원 연금개악 저지 투쟁과 거리행진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공무원 노동조합은 “전국 8만여명 노조원과 한마음 한뜻을 함께 공무원 연금개악저지 및 노후소득보장을 요구했다”며 “연금은 연금다워야 하고 더 이상 하향평준화는 절대 않된다”고 말했다.
또한 ▲연금은 연금답게 공적연금 복원하자 ▲공적연금 보장약속 국가책무 포기마라 ▲공적 공무원연금이 국민연금 수준으로 하향 평준화되는 것을 반대한다 ▲공무원 동의없는 개정은 있을 수 없다 등을 주장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이번 연금개혁은 공무원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다. 과거 정부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공무원의 권리를 되찾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