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 찾은 식수자 200여명에게 소불고기·미역국 등 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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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경남은행 부점장(부장·지점장)부인회봉사단은 지역 독거노인 그리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첫 정기봉사활동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31일 오전 대한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창원시 평화동 소재)에서 진행된 무료 급식 봉사활동에는 손교덕 은행장 아내 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경남은행 부점장 부인회봉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식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메뉴로 준비한 소불고기·미역국 등을 배식했다.
또 끼니를 거르는 지역 소외계층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봉사자들은 빵과 우유 등의 간식거리도 함께 준비해 지급했다.
식수자들의 식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식기 설거지와 급식소 청소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지역사회공헌부 김영모 부장은 “이번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난 2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경남은행 부점장부인회봉사단 발족 후 가진 첫 정기봉사활동이다. 앞으로도 부점장부인회봉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부점장부인회봉사단은 정기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 발족한 임원부인회봉사단과 함께 분기별 1회 공동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