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다음 달 2일~3일 이틀간 열리는 ‘제28회 고양행주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고양시민퍼레이드 ‘평화의 거리, 고양’의 피날레 무대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민퍼레이드는 지난 2년 동안 화중로 1.8km를 시민들로 가득 채우며 고양시 축제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매년 어울림누리광장에서 마무리되어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모두 어우러지는 장으로는 다소 비좁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퍼레이드 피날레를 제대로 된 ‘뒷풀이 마당’으로 기획하고 별무리경기장으로 대대적으로 옮겨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을 펼쳐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민퍼레이드 뒷풀이 마당은 우선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마무리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참가단체와 시민들을 위한 축하무대인 ‘평화콘서트’가 마련된다. 2015 고양평화통일특별시 원년의 해의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는 최근 세 번째 앨범 ‘용서(Forgiveness)’를 발매한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응원가 ‘케세라세라’로 고양시와 더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안치환, 태권도로 신한류를 이끌로 있는 K-타이거즈를 비롯한 고양신한류예술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또한 고양 600년을 기념하고 평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타북퍼포먼스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평화콘서트가 끝나면 음악불꽃공연 ‘고양, 평화의 불꽃’이 이어진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차량무대를 활용하여 무대장치와 의자 등 시설을 최소화 하고 자연스런 축제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가족, 연인이 함께 간단한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챙겨 나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피크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무리경기장 내에는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전시되는 대형그림 ‘피스 페인팅’과 ‘고양 600년 사진전’ 등 볼거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행주문화제 홈페이지(www.hjfestival.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문화재단( 031-960-9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1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민퍼레이드는 지난 2년 동안 화중로 1.8km를 시민들로 가득 채우며 고양시 축제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매년 어울림누리광장에서 마무리되어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모두 어우러지는 장으로는 다소 비좁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퍼레이드 피날레를 제대로 된 ‘뒷풀이 마당’으로 기획하고 별무리경기장으로 대대적으로 옮겨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동의 장을 펼쳐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민퍼레이드 뒷풀이 마당은 우선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마무리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참가단체와 시민들을 위한 축하무대인 ‘평화콘서트’가 마련된다. 2015 고양평화통일특별시 원년의 해의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는 최근 세 번째 앨범 ‘용서(Forgiveness)’를 발매한 김창완 밴드를 비롯해 응원가 ‘케세라세라’로 고양시와 더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안치환, 태권도로 신한류를 이끌로 있는 K-타이거즈를 비롯한 고양신한류예술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또한 고양 600년을 기념하고 평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는 타북퍼포먼스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평화콘서트가 끝나면 음악불꽃공연 ‘고양, 평화의 불꽃’이 이어진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차량무대를 활용하여 무대장치와 의자 등 시설을 최소화 하고 자연스런 축제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가족, 연인이 함께 간단한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 등을 챙겨 나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피크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별무리경기장 내에는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전시되는 대형그림 ‘피스 페인팅’과 ‘고양 600년 사진전’ 등 볼거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행주문화제 홈페이지(www.hjfestival.or.kr)를 참조하거나 고양문화재단( 031-960-97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