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적기업
[일요신문]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015년도 제1차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 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췄지만, 수익구조 등 고용노동부의 인증요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기업을 차후에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지정은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관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도·군과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의 요건심사 및 현장실사, 도 심사위원회 사전 심사, 경기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15일까지 관련서류를 인터넷 접수(경기도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www.se.gg.go.kr) 하면 된다.
도는 이번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8일 오후 2시 수원 소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하며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031-770-2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