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종의 다양한 구색, 6억원의 물량준비
신세계 센텀시티는 3일부터 9일까지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3일부터 9일까지 월드 프리미엄 와인부터 다양한 스토리와 개성을 지닌 전통주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4월과 11월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진행되는 와인 대형행사로, 약 2,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L&B를 포함해 7개 업체가 참여하며, 6억 원에 이르는 물량을 준비한다.
특히 행사 준비상품의 40% 정도를 기존가 대비 50% 이상 할인해 와인 초보자뿐만 아니라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해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와인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베스트&베스트’를 비롯,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 ‘월드 프리미엄 와인 특집전’, ‘2·5·9만원 균일가 기획전’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해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게 특가 판매한다.
‘베스트&베스트’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고객들에게 선택 받은 품질이 검증된 인기 와인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프랑스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에서는 오랜 명성과 식지 않는 인기로 와인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을 초특가 기획해 판매한다.
‘월드 프리미엄 와인 특가전’에서는 미국의 컬트와인, 이태리의 수퍼투스칸,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프리미엄 와인 등 세계의 보석 같은 와인을 폭넓게 소개한다.
‘2·5·9만원 균일가전’은 신·구대륙, 레드·화이트, 스위트·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행사장에는 우리 술방을 통해 국내 최고 포도 산지인 영천지역의 포도주와 5가지 맛을 선사하는 오미자 과실주 등 전통주의 높은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다양한 치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0만 원 이상 와인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 5%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브랜드 별로 구매 고객에게 와인잔, 디캔터, 마이보틀 물병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