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3일 전북 전주시 금융지주 본사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의미를 담은 통합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한 회장이 새로운 통합 CI가 새겨진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
[일요신문] JB금융그룹은 3일 전북 전주시 금융지주 본사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의미를 담은 통합 CI(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 CI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 등 4개 자회사와 지주의 간판·직원 명함·배지 등에 사용된다.
JB금융그룹의 새로운 심벌마크는사각형 형태로 푸른색 바탕에 흰색이 사용됐으며 그룹의 최고 가치인 고객과 신뢰를 만들어 가는 공간을 표현했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소매금융 중심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발전하는 비상의 의미를 형상화했다고 JB지주 측은 설명했다.
김한 회장은 기념사에서 “선포식을 계기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와 강한 공동체 의식하에 상호 협력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선포식에는 김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와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선포식에 앞서 자회사인 JB자산운용 본사의 전주 이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통합 CI 선포의 의미를 더 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남북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을 모태로 출발해 JB금융지주 산하, 광주은행,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둔 서남권 최대의 소매전문 종합금융그룹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