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국회의원(새누리당,성남분당을)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33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제3상임위원회에서 의제인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개인정보 및 자유에 대한 위협’에 관한 결의안 채택을 위해 결의안 초안 및 관련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하진 의원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의회연맹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다자간 의회외교 활동을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말을 행동으로 옮기자’라는 주제로 각국 의회대표단 및 국제기구에서 약 1천300여 명이 참가 중이다.
한편, 국제의회연맹(IPU)은 전 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현재 166개국 의회 및 10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총회를 개최해 국제적인 주요이슈 및 UN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4년 제53차 코펜하겐 총회 가입 이래 전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