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터널 구간 잡상인 통제로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
울산시 울주군 지역 명품축제로 자리 잡은 ‘작천정 벚꽃축제’.
[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지역민들의 축제인 작천정 벚꽃축제를 활성화하고 벚꽃길을 찾는 시민들의 쾌적한 산책로와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계도·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천정 벚꽃길은 신불산군립공원 수남집단시설지구의 녹지공간으로 수령100년이 가까운 왕벚나무 220여 그루가 길이 1km의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매년 벚꽃 개화기에 수만 명의 울산시민과 인근 지역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의 명품축제다.
하지만 매년 작천정 벚꽃축제에는 지역민들에 의해 자연발생한 축제로 무분별한 잡상인들의 난립과 오물투기, 벚나무 훼손 등으로 벚꽃축제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올 들어 벚꽃경관 유지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잡상인 통제계획을 수립하고, 벚꽃터널 내 차량진입 및 잡상인을 통제하는 등 벚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불산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벚꽃축제 개장 이전부터 선제적 예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작천정벚꽃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내년부터는 달라진 벚꽃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