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에드워드 바자 칼보 미국 괌지사와 무역사절단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칼보 괌지사에게 “인천시는 천혜의 아름다운 섬, 유구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괌과 같이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올해 인천관광공사를 설립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마이스(MICE)산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인 만큼 괌 정부와의 상호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괌 지사와 무역사절단의 방문을 계기로 인천의 많은 기업들이 괌에 진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해양스포츠, 박람회 및 축제 등 관광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칼보 괌지사는 2011년 취임 이후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등 의욕적인 활동으로 올해 다시 재선됐으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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