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삼척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올해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18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2,690명을 대상으로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오는 4월 말까지 가입희망자 조사를 실시하고, 5월중 보험 가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상해정도에 따라 최고 1천만 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삼척시는 각종 사고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경감 등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2010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했으며, 한 해 평균 약 1,600여 명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건의 상해사고 발생으로 총 1,569만 원의 보상 혜택을 받았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