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씨제이푸드빌에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

[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2호 사업장으로 씨제이푸드빌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 측에 따르면 씨제이푸드빌은 본사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 아래 3개 가맹점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10월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신청, 공단의 현장실사와 보완사항 개선을 통해 인증을 받게 됐다.

공단은 씨제이푸드빌 본사에 인증서를,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한 빕스 홍대점, 빕스 덕천점, 차이나팩토리 롯데 등 가맹점 3곳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증을 받은 씨제이푸드빌 본사와 3개 가맹점은 구축된 시스템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주기적 업데이트, 근로자대상 안전보건교육, 안전통로확보, 정리정돈, 안전표지 게시 등에 나서게 된다.

씨제이푸드빌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나머지 240여개 가맹점에 대한 인증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은 공단이 서비스업종의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해 실시하는 자율안전보건인증 제도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피자헛이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일하는 근로자가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일할 때 고객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수 있다”며 “관련 업계에 인증이 확대되어 서비스업의 작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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