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K-water 사장(사진 왼쪽)과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일요신문]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7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와 환승객만족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은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증대, 친수관광자원 홍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오는 5월부터는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경인아라뱃길 관광자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승투어 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공동 홍보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인천공항의 환승투어를 다양화하고 환승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특히 국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외래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