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환경공단.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 가좌사업소는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무료 분양되는 주말농장 ‘Framstay’는 가좌사업소 내에 있는 유휴부지(약 900㎡)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개인용(300㎡) 20면을 인천시민에게 분양한다.
단체용(600㎡)은 동구 소재 노인복지시설 성언의집 노인들의 여가선영을 위한 주말농장으로 7월까지 제공한다. 8월부터는 김장배추를 심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4월 10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운영지원팀(032-899-0311)으로 하면 된다. 이용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함께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통해 어르신의 건강과 아동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