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구조, 위생 등 거주자안전 위협하는 문제점 우선 해결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은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후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15개 복지시설을 선정해 취약한 건물구조, 위생 등 거주자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점을 우선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에 2009년부터 총 12억5천만 원을 후원해왔으며, 국민 주거복지 향상이라는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자활의지를 북돋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7월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도시재생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도시기금법이 시행되는 7월부터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영역을 확장,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