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5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10∼30일, 37만4000여 필지

[일요신문] 광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마치고 10일부터 30일까지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등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토지 37만4000여 필지이며, 열람은 ‘일사편리 광주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wangju.go.kr)’과 토지소재지 각 구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관할 구청과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 가격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 등을 재조사해 자치구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5월14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송희오 시 토지정보과장은 “2015년 개별공시지가는 열람과 의견 접수를 거쳐 5월29일 자치구청장이 결정·공시하게 된다”며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정확하고 공정한 지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