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은행장 영업점 직원들과 둘레길 걸으며 격의 없이 소통
손교덕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분산성 둘레길을 걷고 있다.
[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11일 조직 내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은행장과 함께하는 Walk & Talk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교덕 은행장과 동부영업본부 영업점 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이날 김해 어방체육공원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이어 푸른 녹음과 자연암반이 인상적인 분산성 둘레길 3.8km 구간을 2시간여 동안 함께 걸으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해평야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분성산 중턱에서 제기차기 등 가벼운 게임으로 우애를 다졌다.
손교덕 은행장은 “직원들과 탁 트인 야외로 나와 함께 걸으면서 한결 살갑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벼워진 옷차림처럼 직원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부터 조직 내 소통문화정착을 위해 본점과 각 영업본부별로 ‘은행장과 함께하는 Walk & Talk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