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일요신문]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12일 우체국공익재단, 한국산림복지문화재단,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경북 봉화군 청옥산 국유림에 소나무 묘목 2000그루를 심고 ‘제4호 우정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정숲 조성에는 전국 우체국 직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정숲 조성’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이다. 산림조성, 온실가스 감축, 탄소 저장력 향상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우체국 차원의 환경보존 활동으로 올해 3억3000만원을 들여 전국에 6곳을 조성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숲 조성은 공기 정화뿐 아니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해를 예방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우정숲을 조성해 미래세대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