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완 ‘5위’ 2시간12분51초, 여자부 정형선 2시간38분29초...각각 국내 최고기록 수립
케냐의 온 케니 펠릭스 선수가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에서 2시간9분5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군산시 제공>
[일요신문] 케냐의 케니 펠릭스 선수가 2015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에서 2시간9분5초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펠릭스 선수는 12일 오전 8시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군산시청-내항사거리-금강 철새조망대-나포교를 돌아오는 42.195㎞ 풀코스 엘리트 레이스에서 2시9분5초의 기록으로 결승선 첫 테이프를 끊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2시간 12분 51초를 기록한 코오롱의 노시완 선수가 5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는 정형선 선수가 2시간 38분 29초를 기록, 1위로 골인했다.
이날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는 1만여명의 선수가 풀코스와 5km와 10km에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