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는 이기우 총장이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 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이기우 총장은 2015년 4월 9일부터 이사로 재임하는 기간 동안 임기를 맡게 됐다.
이 총장은 이날 “앞으로 회원들과 힘을 합해 사학의 자율성 신장과 전문대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해 9월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했으며 학벌보다 전문성, 능력, 자격이 인정받는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선도했다
또한 인천재능대를 2013년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 최근 2년 연속 수도권 취업률 1위로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