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와 같이 매니저를 하다가 연예인으로 직업을 바꾼 이들이 얼마나 될까. FD(현장 진행요원)를 하다가 개그맨이 된 이휘재처럼 정준하도 매니저 이전에 FD 시절을 거친 바 있다. 그러나 매니저에서 연예인으로 ‘진급’한 예는 거의 없다. “아마 김종석씨가 거의 유일한 케이스일 것”이라던 정준하는 “나처럼 되기도 드물죠”라며 웃었다.
김종석은 남희석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김종석 대학가다’라는 코너를 통해 알려졌다. 요즘도 오락프로그램에 패널로 종종 얼굴을 비치고 있다. 그는 고교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꿔오다 매니저를 거쳐 뒤늦게 데뷔한 경우.
연예인이 되기를 꿈꾸는 매니저들에게 정준하는 “스타와 매니저의 위치는 천지차이인 것 같다. 그러나 꿋꿋하게 자기의 꿈을 키운다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조언했다.
[조]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과 불륜 의혹’ 여성에 손해배상 소송 제기
온라인 기사 ( 2024.10.01 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