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소식...고인석 인제대 교수 등 총 10명으로 조직 구성
지난 9일 진행된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 현판식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지난 9일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규 시의회 의원, 동상동주민협의체 황행관 위원장, 수베디 김해이주민의집 대표, 양관석 외국인 도우미센터 대표, 선주민 및 이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원도심 재생 현장지원센터’ 동상동주민자치센터 2층에 마련됐다.
고인석 인제대 교수(센터장)와 동상·회현·부원동 지역 활동가 등 총 10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원도심(동상·회현·부원) 재생사업이 성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과 관련된 지식보급, 정보제공, 업무지원 및 주민의견 조정기능과 주민참여 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의 현장중심의 주민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내년부터 원도심 도시재생 실행계획을 추진할 수 있는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는 동상동, 회현동 및 부원동이 도시재생활성화 대상지에 해당됨에 따라 지난 2월 ‘김해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또 ‘김해시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12월 완료예정으로 추진 중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