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전병일)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10억불 상당의 철근 및 파이프 생산 제철플랜트 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의 잠재적 전략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 내에 연간 50만톤의 파이프와 50만톤의 철근을 생산하는 제철플랜트 건설사업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공장건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투르크메니스탄은 한국의 성장모델을 모델링해 투르크메니스탄 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산업고도화를 계획 중”라며 “제철플랜트 사업 참여를 계기로 향후 농업용 트렉터의 현지제조 사업 및 전력, 교통, 통신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