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의 후원로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성모병원이 장학금을 기부하고 부평구가 대상자를 선정,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평구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소득이 4인 가구 기준 333만원 이하이고 재산은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장학금은 분기별 40만원, 연 160만원을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평구청 사회보장과(032-509-6373,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