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가 추진하는 ‘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배치사업(구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2015년 문화 전문인력 1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도내 문화소외계층의 급증에 따른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과 지역별 맞춤형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관리기관인 강원문화재단은 전문인력 배치와 더불어 이들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현장모니터링을 통한 배치기관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4월 23일(목)까지 공고를 통해 강원도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1차 서류전형(4.14 ~ 4.23)과 2차 면접(4.28~4.29)을 통해 최종 합격자 19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문화 전문인력은 재단과 18개시,군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오는 5월부터 △문화복지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문화복지 현장 모니터링 △지역 내 문화자원조사 △지역 문화예술행사 추진 및 조사 등 강원도 문화복지사업의 매개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분야 전공자 또는 관련 유경험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지역 거주자는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를 비롯해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인재 선발을 통해 강원도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강원도 문화복지 사업의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문화 전문인력의 활약을 기대한다” 고 밝히며, 문화복지에 관심 있는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원석기자 ilyo0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