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지역사회가 교육안전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교육안전포럼을 4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될 예정으로, 일상생활의 안전부터 학교폭력, 학생인권, 먹거리 안전까지 교육 전반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첫번째 포럼은 ‘교육안전기본조례 공포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권리헌장, 교육안전조례 제정 등을 검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교육안전 연속포럼은 아동.청소년의 안전권리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민.관.학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권리헌장 및 교육안전조례 제정, 교육안전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해 가장 실효성 있는 교육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